
지난 3월 다시 문을 연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이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강원 원주시는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이 재개관 6개월 만에 4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고 2일 밝혔다.
홍보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4D 영상관, 작은 도서관을 갖추고 있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시민 홍보 거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방문객이 기후 위기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어린이·청소년 탄소 중립 체험, 시민 환경교육, 계절별 기획전시 등도 운영 중이다.
박상현 원주시 기후대응과장은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시민들의 기후변화 이해를 돕고 탄소 중립 실천 의지를 높이고 있다”며 “강원그린박람회에서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을 널리 알리고 도민의 탄소 중립 실천 확장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