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 출연연 박사후연구원 연수성과교류회 개최

NST, 출연연 박사후연구원 연수성과교류회 개최

연수성과 공유, 네트워킹 강화
신나은 ETRI 박사후연구원, 이혜빈 식품연 박사후연구원, 대상 영예

기사승인 2025-09-03 15:19:05
3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열린 정부출연연구기관 박사후연구원 연수성과교류회. NST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3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박사후연구원 연수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출연연 전체 박사후연구원 간 우수 연수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202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정출연 포닥, 미래를 향한 연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사후연구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에 중점을 뒀다.

공모전 시상식에서 창의도전형 연구아이디어 부문에 신나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사후연구원이 ‘사선 방향 결합을 활용한 소형 도파관 필터와 이를 활용한 Q 대역 OMUX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또 우수사례 부문에 이혜빈 식품연구원 박사후연구원이 ‘Gut-axis 평가기술 기반 대사성질환 예방 기능성 소재의 개발 및 실용화’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창의도전형 연구아이디어’, ‘연수성과 우수사례’ 2개 부문에서 7점이 선정돼 NST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날 특별강연에는 정하웅 KAIST 물리학과 석좌교수, 김익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AI·로봇연구소장을 초청해 과학기술 인사이트와 R&D 역량 함양을 지원했다.

이밖에 12대 국가전략기술 기반 테이블 네트워킹이 열러 각자 연구 주제와 성과를 소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해 향후 연구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출연연 박사후연구원들은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 갈 우리나라 핵심 인재”라며 “기술패권 경쟁시대에서 혁신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신진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3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열린 정부출연연구기관 박사후연구원 연수성과교류회에서 연구아이디어 부문 대상 수상자 신나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사후연구원에게 상장을 수요한 김영식 NST 이사장(왼쪽). NST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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