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까지 7일간 제309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선군 1인 가구 지원 조례안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 등 총 22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총 703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상정됐다.
이번 추경안은 제2회 추경 예산(6418억원) 대비 9.5% 증가한 약 611억원이 증액됐다.
추경안은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예산 확대가 핵심이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이상기후가 갈수록 심화하는 만큼 군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며 “올해 50주년을 맞은 정선아리랑제가 군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축제가 되고, 이번 임시회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