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열기에 힘입어 LG 트윈스가 구단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작성했다.
LG는 7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38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2만3750명의 관중이 입장하면서 LG는 구단 역대 최다인 140만 관중을 돌파했다.
2일까지 열린 LG의 홈 64경기에 총 137만9236명(평균 2만1551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이날 SSG전 관중 2만3750명이 더해지며 2025시즌 누적 관중은 140만2986명에 달했다.
앞서 LG는 7월19일 정규시즌 47경기에서 시즌 최단 기간 100만 관중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2024시즌 KBO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이었던 139만7499명을 넘어 2025시즌에 140만명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구단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LG는 “이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루 내야와 외야 입장객을 대상으로 5회 말 클리닝타임에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2’ 4대를 증정한다. 올 시즌에도 마지막까지 선수들의 좋은 경기력과 더불어, 프렌들리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