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인제군에 따르면 북면 원통전통시장에 광장조성이 조성된다. 총 45억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총 3755㎡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1차 1170㎡, 2차 2585㎡로 나눠 조성되며 1차는 지난 8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2차 사업은 내년 연초 착공될 예정이다.
인제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도 병행된다.
이미 전기설비 보수, 주차장 도색, 간판교체 등이 완료됐으며, 가로등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별빛야시장을 오는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12일과 13일 양일간에는 프리마켓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인제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시설개선과 활성화 정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