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경찰청이 9일 군산 수해 현장에 경찰관 기동대를 긴급 투입해 침수된 주택과 상가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찰은 지난 주말 6일부터 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군산 구암동·흥남동 일대 수해 현장에 출동, 폭우로 떠내려 온 토사와 폐기물을 제거하고 침수 도로 주변 정리 작업 등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경찰 가용경력과 장비를 총동원,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수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