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청렴문화를 정착하고자 10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2025년 청렴문화페스타'를 개최했다.
페스타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시민명예감사관, 시정모니터, 출자·출연기관장, 직원 등 32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청렴으로 하나되는 행복도시 김해’를 주제로 김해시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상영하고 대중적인 팝과 클래식한 오페라를 무대에 올려 청렴분위기를 이어갔다.
청렴문화페스타에는 ‘김해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마련해 시장과 시민, 직원들 간에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해외의료봉사 경험’과 ‘청렴에 대한 평소 생각’ ‘고충 민원과 관련한 에피소드’경험을 진솔하게 이야기해 청렴분위기를 띄웠다.

더불어 시는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개선해야 할 조직문화’와 ‘최고의 상사 투표 결과’등과 관련해 직원들과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밖에 '퓨전국악공연'과 'K-Pop 댄스' '보컬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홍 시장은 “앞으로는 재미가 더해진 청렴시책을 조성해 청렴분위기가 공조직은 물론 시 도시 전체로 확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