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자)가 주최했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25명에 대한 시상,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대회사·축사, 퍼포먼스와 양성평등선언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올해는 △군수 감사패 1명 △군수 표창 9명 △군의장상 3명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상 1명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장상 10명 등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장에는 새마을부녀회, 적십자영월지구협의회, 여성유권자연맹 영월군지회,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등 14개 여성·사회단체가 참여해 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 화합을 다짐했다.
오후에는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 어울마당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여자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대회는 '함께하는 평등한 미래, 모두가 빛나는 영월'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별을 넘어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남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