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는 지난 11일 제15회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14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서류·발표 심사, 실현 가능성·시장성·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5개팀이 선정됐다.
기승전UP팀은 스프링 리트렉터 구조가 적용된 수액 라인 정리 기구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근본있조팀·널스링크팀은 우수상을, SAS팀·창창하조팀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기승전UP팀 대표 신자민 학생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학교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곽진환 총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