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정보화 발표대회 행안부 장관상 수상

울산시, 지역정보화 발표대회 행안부 장관상 수상

기사승인 2025-09-12 19:35:05
지역정보화 발표대회 현장. 울산시청 제공.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지역정보화 발표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시청에선 이번 대회에 정보화담당관과 스마트도시과 직원 등 3명이 참가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발표 과제는 '산단 안전감시망 및 디지털복제(트윈) 기반 통합관제센터 구축'이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안전을 24시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디지털복제 기술을 활용해 도시 전반을 한눈에 관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재난 대응과 효율적인 도시 관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지난해에도 북구의 '공간이음 북구' 사례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지역정보화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굳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능형안전도시 울산'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