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 인천여행 필수 앱 등극 

인천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 인천여행 필수 앱 등극 

기사승인 2025-09-16 11:02:47

인천시의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가 최근 두 차례 수상을 통해 혁신성과 우수성을 입증하며 인천여행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2021년 서비스를 시작한 인천e지는 다음 달 책·문학 기반의 새로운 문화관광 서비스를 도입하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e지는 이달 기준으로 기준 회원 수 10만 명, 누적 다운로드 29만 건이었으며 지난달까지 프로모션 참가 1만 8,499건, 쿠폰 이용 3만 3,514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7%, 251%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2023 디지털마케팅 캠페인부문 수상에 이어 지난 2월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스마트관광 앱 부문 대상, 지난달 베트남서 열린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 총회에서 TPO Best Awards 2025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

현재 인천e지는 개인 맞춤형 AI 여행 추천, 스탬프 투어, 영상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교통 안내, 스마트 쿠폰 제공, 실시간 지도 및 주차 정보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 정보 제공이 아닌 여행 자체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으로 마스코트 ‘이지꾸’가 친근한 캐릭터로 여행 동반자처럼 사용자를 안내한다. 

다음 달 인천e지 가맹 서점에서 쓸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 프로모션이 시작되고 앱 내 책방 스탬프투어와 메인롤링배너, 인천NOW 코너를 통해 독립서점이 소개된다. 

OK캐쉬백 모바일 온라인 매거진 지면을 통한 인천e지 동네서점 프로모션과 오는 11월 1일 한국근대문학관과의 협업을 통한 오프라인 AR 포토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e지는 단순한 관광 안내 앱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생활과 여행에서 편리하게 활용하는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다음 달 시작되는 신규 서비스를 통해 인천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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