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현 정부의 ‘AI 국가전략’과 ‘AI 액션플랜’ 추진에 발맞추기 위한 행보다.
인공지능 혁신팀 발족으로 행정 분야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 접목이 가능해 져 행정의 혁신적 변화가 기대된다.

시는 AI 기술과 행정 현장을 연결하는 ‘AI혁신TF팀’을 구성해 전 부서 협업을 기반으로 행정·복지·교통·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까지 접목한다. 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운영·전략’과 ‘개발·데이터’‘ GIS 3개 분과’등 총 36명으로 구성했다.
주요 추진과제는 AI 관련 정부 동향 모니터링으로 지역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민원 업무를 중심으로 한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다.
더불어 재난 안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신규 AI 서비스 기획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민 체감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TF팀 운영으로 김해형 AI 모델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 등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김해시 AI 대전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제대와 한국로봇 사용자협회, 경남로봇랜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TF팀 단장인 신대호 부시장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AI혁신 TF팀 발족을 계기로 김해시가 AI 선도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