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행복장터(상행선)에 입점한 전 상품이 대상이며 플랫폼 그립(Grip)의 ‘빨강레몬’ 채널에서 실시한다.

특히 산청에서 재배한 제철 농산물뿐만 아니라 추석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를 소개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추석맞이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경품행사
산청군은 19일부터 10월3일까지 추석을 맞아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경품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비 촉진 유도와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도모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지역 내 모바일 산청산랑상품권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1건당 1회 자동 응모되며 횟수는 제한 없다.
경품은 추첨을 통해 총 376명에게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을 1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한다.
1등은 30만원(1명), 2등 20만원(5명), 3등 10만원(20명), 4등 5만원(80명), 5등은 1만원(270명)이 각각 지급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 지역 인재 육성 동참 이어져
NH농협산청군지부, 산청군농협, 함양산청축협, 산청군산림조합이 향토장학금 4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NH농협산청군지부 1500만원, 산청군농협 1000만원, 함양산청축협 1000만원, 산청군산림조합 1000만원 등 4개 기관이 지역 인재 육성에 한마음 한뜻을 모아 마련했다.

기탁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김병환 NH농협산청군지부장, 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 박종호 함양산청축협 조합장, 황인수 산청군산림조합 조합장 등이 참석해 인재 양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승화 군수는 “학생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으로 해마다 장학기금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이런 소중한 정성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산청군 생활민원처리반, 주민불편 해결사 역할 톡톡
산청군이 지난 7월 생활민원처리반을 처음 도입해 시행된 생활민원처리반이 주민 불편 해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민 홍보를 확대해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생활민원처리반은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 속 작은 불편 사항을 신속히 방문해 처리하기 마련됐다. 산청군은 민원 신청이 갈수록 늘어나고 요구사항도 점점 다양화되는 추세에 따라 업종별 관련 자격을 소지한 업체와 협의해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홈서비스 제공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신속한 민원 처리와 함께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지원은 민원인이 신청 시 담당자가 대상자와 현장을 확인 후 현장과 가깝고 즉시 조치가 가능한 전문업체(전문 인력)에 요청해 신속하게 처리한다.
지난 16일까지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전등 및 콘센트 교체, 누수, 관로 막힘 등 상하수도 민원, 방충망 교체 등 각종 생활 불편 사항 203건을 해결했다. 실제 운영에서는 전기 설비, 수도 및 배관, 소규모 수리 등 불편 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민원 처리 분야 확대와 신속한 민원 해결로 질 높은 대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지속가능발전 실천 아카데미 마무리
산청군은 ‘2025 지속가능발전 실천 아카데미’ 과정을 마무리했다. 교육은 경남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6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총 7회 과정으로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감정–공감–책임을 연결한 삶의 방향 설계’라는 주제로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지역발전 방안 △세대 간 상생 △건강과 복지 △기후변화 대응 △좋은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자원의 재탄생 △문화와 예술 등이 다뤄졌다.

특히 지리산도서관, 산엔청복지관 등 생활권 학습공간에서 운영하고 산청군농촌폐기물종합처리장 현장 견학도 진행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 지역 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강사진이 참여해 주민과 함께 사회·경제·환경적 과제를 고민하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18일 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열린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20명 등이 참석해 지난 과정을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하은희 산청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아카데미가 주민 스스로 지속가능발전 의미를 체감하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 새마을금고, 산청군 상능마을에 생필품 전달
HD현대중공업 새마을금고(이사장 권태수)는 12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생비량면 상능마을 주민들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즉석식품, 라면, 생수, 위생용품 등 생풀품 상자 수십 세트를 전달 했으며, 더운 날씨 속에서 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생수와 음료, 간식 등과 함께 제공했다.
권태수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상능마을 주민 여러분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