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방동삼거리 입체교차로 10월 1일 임시개통[꿀잼대전]

대전시, 방동삼거리 입체교차로 10월 1일 임시개통[꿀잼대전]

오는 30일 대전시청서 대전 청년채용박람회 개최
대전시, 10월 31일까지 ‘좋은 시민, 좋은 제안’ 공모

기사승인 2025-09-22 10:44:43
대전시 유성구 방동삼거리 입체교차로. 대전시

대전시는 평소에도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인 유성구 방동저수지 일원 방동삼거리 입체교차로를 추석명절 전인 오는 10월 1일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임시개통은 대전시가 추진 중인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공사의 핵심 구간으로 추석 연휴 기간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임시 개통으로 신호 대기 없이 통행이 가능해져 귀성·귀경 차량의 정체 완화가 기대되고 평상시에도 대전과 계룡을 오가는 출퇴근 차량의 통행시간이 약 5~1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공사는 1993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한 이후 30여 년 만에 추진되는 확장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 90%에 달해 오는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오는 30일 대전시청서 대전 청년채용박람회 개최

대전시는 지역 67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2025 대전 청년채용박람회’를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2-3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대학, 공공기관과 협력해 마련된 맞춤형 채용행사로, 청년 구직자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 폐업 소상공인 재취업 희망자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실질적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는 계룡건설, 로쏘, 바이오니아 등 67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현장에서 채용 상담과 면접이 진행된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전용 상담창구와 취업비자 상담도 운영한다. 

 ‘내일설계관’에서는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 ▲직무별 취업 전략 ▲재테크 및 마음건강 상담 등 전문가 1:1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AI 모의면접, 증명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와 청년정책 홍보관도 운영돼 취업 준비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특강 프로그램으로는 유튜브 구독자 60만 명을 보유한 취업 전문가 ‘면접왕 이형’이 ‘2025 하반기 취업준비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머크, SK바이오텍 등 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채용 정보를 소개하는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대전시, 10월 31일까지 ‘좋은 시민, 좋은 제안’ 공모

대전시가 생활 속에서 발견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시민제안을 접수한다.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40일간 진행되는 이번 '좋은 시민 좋은 제안' 공모는 최우수상 5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 원, 우수상 10명은 각 20만 원, 장려상 15명은 각 10만 원, 참여상 20명은 각 5만 원을 수여하며 총 50건에 총 시상금은 600만 원이다. 선정된 우수 제안자는 오는 12월 초에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대전시소 홈페이지에서 시민제안을 등록하고 제안 기간 동안 10명 이상의 공감을 얻으면 된다. 제안 분야는 자유 주제를 포함해 ▲1인가구 복지 ▲보행자 중심 도시 ▲AI 공공서비스 ▲세대 간 소통 ▲자원순환 ▲도시 환대 문화 등 6개 영역이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