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기초지자체 인구감소대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정책과 행정 혁신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되 것으로 대덕구는 ‘결혼–출산·양육–지역 안착–건강한 노후’로 이어지는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을 체계화한 ‘인생 사계(四季) 프로젝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젝트는 △봄(生): 저출생 대응과 양육부담 경감 △여름(老): 청년·중장년 지역 안착 지원 △가을(病): 마을돌봄을 통한 노년기 질병·돌봄 공백 해소 △겨울(死): 존엄한 임종 지원으로 구성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갖췄다.
특히 대덕구는 전국 최초 ‘육아복합마더센터’, 전국 최초 ‘돌봄건강학교’, 대전 최초 케어안심주택 ‘늘봄채’ 등 지역 특화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조성·운영해 ‘수혜자 중심’ 정책을 구현했다.
또한 청년층을 겨냥한 △‘심쿵 시그널’ 청년 만남 프로그램 △결혼예비학교 △청년 결혼비용 지원 등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결혼·출산 친화 분위기를 확산했다.

유성구,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과학 체험여행 진행
대전 유성구는 오는 10월 18일 가족 친화형 1박 2일 과학·진로 체험 프로그램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과 과학을 접목해 유성을 알리고, 과학 문화도시 브랜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KAIST와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주요 내용은 KAIST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진로 멘토링 ▲학부모 특강 ▲과학 프로젝트 수업 ▲KAIST 캠퍼스투어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과학자들이 직접 강연에 참여해 ‘꿈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자신의 진로와 연구 경험을 들려주고 소통하는 ‘과학자 특강’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유성다과상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대전 거주 10명·대전 외 지역 40명 등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전 서구, 샘머리근린공원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완공
지난 1월 공사가 시작된 대전 서구 샘머리근린공원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 됐다.
대전 서구는 지난 19일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구의원, 사업관계자, 내빈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샘머리공원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2023년 시비 보조사업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1월 리모델링 사업에 착공 총사업비 30억 원(시비 70%, 구비 30%)을 투입해 전체 면적 475.25㎡ 규모로 보수를 완료했다.
새 관리사무소는 1층 주차장 7면, 자재 창고, 남·여 화장실 및 장애인 화장실, 2층 사무실, 휴게실, 교육실 2개, 샤워실 등을 갖추었다. 특히 화장실을 확장·정비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