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광주영아일시보호소 수해복구 후원 外 한화생명·DB손해보험 [쿡경제]

신한라이프, 광주영아일시보호소 수해복구 후원 外 한화생명·DB손해보험 [쿡경제]

기사승인 2025-09-22 17:24:55
신한라이프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복구 지원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소비자 보호 강화’ 기조에 맞춰 CEO 직속 태스크포스(TF)를 신설, 사전예방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본격화한다. DB손해보험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지난 18일 광주영아일시보호소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강춘심 광주영아일시보호소장(가운데), 김민지 신한라이프 지속성장본부장(오른쪽), 서상현 광주 사업단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제공
  
신한라이프, 광주영아일시보호소 수해복구 후원

신한라이프는 올 여름 광주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수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18일 강춘심 광주영아일시보호소장, 김민지 신한라이프 지속성장본부장, 서상현 광주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소 시설 보수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영아일시보호소는 위기에 처한 0세부터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보호소 일대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금은 출입구와 담장 재시공 등 시설 보수 공사에 사용돼 보호소를 이용하는 영유아는 물론 인근 주민들까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지 신한라이프 지속성장본부장은 “이번 후원으로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인 만큼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다시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8일 열린 ‘고객신뢰혁신 TF’ 출범 킥 오프 미팅에서 이경근 대표이사 사장(사진 중앙)이 발언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 CEO 직속 ‘고객신뢰혁신 TF’ 출범

한화생명이 ‘소비자 보호 강화’ 기조에 맞춰 CEO 직속 태스크포스(TF)를 신설, 사전예방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본격화한다. 상품 기획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사적 소비자 보호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한화생명은 22일 “지난 18일 킥오프 미팅을 열고 ‘고객신뢰혁신 TF’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TF는 CEO가 직접 의장을 맡아 전 부문을 총괄하며, 경영지원부문장·보험부문장·상품전략실장 등 주요 임원이 참여한다.

이번 TF는 금융상품 개발, 판매, 사후 관리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구체적 개선안을 신속히 실행하기 위해 꾸려졌다. 금융소비자 보호가 업계 화두로 떠오른 만큼 한화생명은 조기에 사전예방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완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과제는 △상품 설계 단계에서의 불완전판매 차단 △민원·분쟁 소지 영역 사전 점검 △보험금 지급 과정의 불합리 요소 제거 및 분쟁 예방 강화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의 내부 점검체계 고도화 등이다.

TF는 정기 회의를 통해 CEO에게 직보하며 실행 현황을 점검하고,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CEO가 직접 챙기는 TF 운영을 통해 보험 개발에서 판매 후 사후관리까지 보험 여정의 전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 모델을 새롭게 정비하고 이를 통해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에 두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DB손해보험 제공

DB손해보험, 추석명절 대비 차량 무상점검 실시

DB손해보험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객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고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프로미카월드점에서 진행된다. 기본 차량 점검뿐 아니라 실내 살균·탈취, 타이어 공기압 주입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평일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프로미카월드점 유선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 안전에 대한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한다”며 “단순 점검을 넘어 위생과 실용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현 기자
mhyunk@kukinews.com
김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