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환경관리원, 노조 20주년 맞아 대학가서 캠페인 펼쳐

경산시 환경관리원, 노조 20주년 맞아 대학가서 캠페인 펼쳐

직접 올바른 분리 배출 설명하며 자원재활용 촉구

기사승인 2025-09-22 17:14:26
경산시 환경관리원 노동조합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학가 일원에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캠페인을 펼쳤다. 경산시청 제공 

경산시 환경관리원 노조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학가 일대에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캠페인을 펼쳤다. 

경산시 환경관리원 노동조합은 18일 영남대 정문과 압량읍 농협사거리에서 환경관리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쓰레기 발생이 많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출근길 시민과 학생들에게 일몰 후 쓰레기 배출 실천, 올바른 분리 배출 요령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외국인 대상 자석형 홍보물, 일몰 후 배출 안내 전단지, 폐가전 맞춤 수거 안내문 등이 배포됐으며, 환경관리원들은 직접 분리 배출 방법을 설명해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외국인을 겨냥한 자석형 홍보물은 국내 학생들에게도 호응을 얻어 현장에서 관심을 끌었다.

경산시 환경관리원노조 남상복 위원장은 “노조 창립 20주년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정례화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수희 경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새벽부터 가로 청소 및 클린 하우스 정리 등으로 바쁜 가운데 노조 창립일 휴일도 반납하고 캠페인을 펼친 환경 관리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경산 만들기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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