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두근두근 페스티벌’서 눈길 사로잡아 

영진전문대, ‘두근두근 페스티벌’서 눈길 사로잡아 

호텔항공관광과 학생들, 창작 칵테일·플레어 쇼로 큰 호응

기사승인 2025-09-23 17:03:40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학생들이 ‘두근두근 페스티벌’ 학과 부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두류공원에서 열린 ‘두근두근 페스티벌’에서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 학생들이 특별한 칵테일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진전문대는 호텔항공관광과가 지난 주말 달서구 2.28자유광장에서 열린 축제에서 창작 칵테일과 플레어 쇼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가 결혼특구 지정 7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로, 이재훈 교수 지도로 학생들이 직접 칵테일을 제조·서비스하며 실력을 발휘했다.

다채로운 색감과 이색적인 맛으로 준비된 칵테일은 축제를 찾은 청춘 남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현장에서 플레어 쇼까지 더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재훈 교수는 ‘블루 키스’, ‘레드 하트’, ‘화이트 모히토’ 등 창작 칵테일을 개발해 공개했으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민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고급 호텔에서나 맛볼 수 있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스를 운영한 학생들은 손님 응대부터 칵테일 제작, 현장 서비스까지 직접 경험하며 전문 기술과 서비스 마인드를 동시에 익혔다. 

이재훈 교수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배운 지식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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