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코미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대·중·소 기업 간 상생 협력 우수사례인 윈윈아너스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윈윈아너스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중소 협력기업과 상호 이익을 추구하는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했는지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지난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윈윈아너스(1차) 기념패 수여식’에서 협력기업인 ㈜이앤켐솔루션과 함께 상을 받았다.
수상 사례는 공단이 운영하는 폐광산 수질 정화시설에서 발생하는 광업 폐기물인 찌꺼기를 활용해 친환경 탈황제와 흡착제 등 혁신 제품 개발과 사업화 성공이다.
이는 광산 환경복원 수질 정화시설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를 재자원화해 새로운 정화 제품을 개발한 유일한 사례다.
또 공공기관과 협력기업 간 동반성장 노력과 함께 환경복원과 자원 재활용에 이바지하는 성과도 보여줬다.
황영식 코미르 사장은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은 공공기업으로서의 경영목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공단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중소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