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비공식 인수위 사무실 제공 보도, 사실 무근”

자생한방병원 “비공식 인수위 사무실 제공 보도, 사실 무근”

기사승인 2025-09-30 14:22:43
자생한방병원 로고. 자생한방병원 제공

자생한방병원은 최근 한 언론이 제기한 ‘비공식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 제공 및 특혜’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29일 한 언론은 자생한방병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비공식 사무실을 제공하고, 대선 직전 약 10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하며 횡령‧배임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자생한방병원은 “모두 사실 무근”이라며 “대통령 인수위 사무실은 공식적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했고, 계약서도 보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병원 측은 “인수위로부터 두 달간 부가세를 포함한 총 1100만원의 임대료를 받고 세무 신고까지 투명하게 마쳤다”며 “거래 총액이 1100만원에 불과한데 건강보험 혜택을 받았다는 주장은 명백한 날조”라고 밝혔다.

또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병원 관계자나 회계담당자 누구도 횡령‧배임으로 조사받은 사실이 없다”며 “불투명한 거래는 전혀 없었고, 비자금 조성 의혹은 근거 없는 날조”라고 강조했다. 
 
이찬종 기자
hustlelee@kukinew.com
이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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