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정보대학교는 평생교육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1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관에서 열린 '2025 부산 50+ 일자리 박람회'에서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부산시와 함께 진행하는 평생교육사업 '50+생애재설계대학' 사업을 통해 퇴직 등 생애 전환기를 맞은 신중년 세대의 경력 개발과 노후 준비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체계적인 교육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부산지역 평생학습 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지난 3년간 15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50+생애재설계대학'은 브런치 카페 창업을 위한 브런치 요리 과정, 바리스타 과정, 제과제빵 과정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며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실질적으로 지원했다.
경남정보대는 1977년 지역 최초로 평생교육원을 설립해 48년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성인학습자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대표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윤득 평생교육원장은 "경남정보대는 축적된 평생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며“앞으로도 성인학습자들이 언제든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열린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