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국정감사 첫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가 시작부터 진통에 빠졌다. 여당의 증인 추가 신청에 야당이 반대하면서 개회가 지연됐다.
13일 국회 산자중기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개회 예정이었던 산업부 국감은 약 1시간이 지난 11시가 돼서야 시작됐다.
국감 시작 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0여 명의 증인을 추가 신청했으나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민 의원 등 야당에서 반대했고, 이에 야당 측이 국감장에서 퇴장하며 개회가 지연됐다.
여당이 요구한 추가 증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당초 산업부는 이종영 산업부 전기위원회 위원장 등 증인 2명과 참고인 7명을 채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