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첫날, 산업부 ‘증인 추가’ 놓고 여야 갈등…개회 1시간 지연 [2025 국감]

국감 첫날, 산업부 ‘증인 추가’ 놓고 여야 갈등…개회 1시간 지연 [2025 국감]

기사승인 2025-10-13 11:15:17 업데이트 2025-10-13 11:21:50
국회의사당 전경. 쿠키뉴스 자료사진 

2025년 국정감사 첫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가 시작부터 진통에 빠졌다. 여당의 증인 추가 신청에 야당이 반대하면서 개회가 지연됐다.

13일 국회 산자중기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개회 예정이었던 산업부 국감은 약 1시간이 지난 11시가 돼서야 시작됐다.

국감 시작 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0여 명의 증인을 추가 신청했으나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민 의원 등 야당에서 반대했고, 이에 야당 측이 국감장에서 퇴장하며 개회가 지연됐다.

여당이 요구한 추가 증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당초 산업부는 이종영 산업부 전기위원회 위원장 등 증인 2명과 참고인 7명을 채택한 바 있다. 
김재민 기자
jaemin@kukinews.com
김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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