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빛영화제 그리고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 홍천 문화형 야시장 프로그램으로 저녁 6시부터 다양한 영화 상영과 공연, 먹거리 부스로 운영된다.
영화는 15일 '서울의 봄'을 시작으로 16일 '베터랑', 17일 '소방관', 18일 '히트맨 2'이 무료로 상영되고, 자유롭게 캠핑 장비를 가져와 ‘내 자리 영화관’을 꾸미고 관람도 가능하다.
또한 지역 가수와 동호회 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닭강정, 떡볶이, 튀김 등 홍천중앙시장 상인회가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야시장 먹거리도 마련된다.
이병기 홍천중앙시장 상인회장은 "가을밤 시장 옥상에서 즐기는 이번 축제는 관람객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장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민의 만남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