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아래 즐기는 영화 한 편, 홍천 '별빛영화제' 개최

별빛 아래 즐기는 영화 한 편, 홍천 '별빛영화제' 개최

15~18일 홍천중앙시장, '별빛영화제 그리고 야시장' 열려
가을 낭만 채우는 영화·공연·먹거리 가득

기사승인 2025-10-14 13:23:44
홍천중앙시장 '별빛영화제 그리고 야시장'. (사진=홍천군)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채우는 '별빛영화제 그리고 야시장'이 15일부터 18일까지 홍천중앙시장 옥상 정원에서 펼쳐진다. 

‘별빛영화제 그리고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 홍천 문화형 야시장 프로그램으로 저녁 6시부터 다양한 영화 상영과 공연, 먹거리 부스로 운영된다. 

영화는 15일 '서울의 봄'을 시작으로 16일 '베터랑', 17일 '소방관', 18일 '히트맨 2'이 무료로 상영되고, 자유롭게 캠핑 장비를 가져와 ‘내 자리 영화관’을 꾸미고 관람도 가능하다. 

또한 지역 가수와 동호회 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닭강정, 떡볶이, 튀김 등 홍천중앙시장 상인회가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야시장 먹거리도 마련된다.  

이병기 홍천중앙시장 상인회장은 "가을밤 시장 옥상에서 즐기는 이번 축제는 관람객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장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민의 만남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