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라이더 이유 없이 얼굴 가격한 주취자 체포

배달라이더 이유 없이 얼굴 가격한 주취자 체포

창원중부서, 50대 피의자 폭행 혐의 검거
신월동 식당 따라 들어와 가위로 위협

기사승인 2025-10-15 12:22:10 업데이트 2025-10-15 12:51:49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한 음식점 내에서 배달라이더를 이유 없이 폭행한 상습 주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14일 18시께 배달 라이더가 음식을 받으러 들어간 식당으로 따라 들어와 주먹으로 40대 남성 배달라이더 얼굴을 가격하고 가위로 위협을 한 혐의를 받는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유치장에 수감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월동에서 상습적인 주취 신고가 많은 피의자다. 조사 뒤 법에 따라 처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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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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