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면 빌런이 춤춘다”…이월드 핼러윈 불꽃축제 개막

“밤이 되면 빌런이 춤춘다”…이월드 핼러윈 불꽃축제 개막

불꽃쇼·핼러윈 코스믹 파티·항공권 이벤트 등 ‘풍성’
18, 25일 오후 8시 불꽃쇼로 색다른 핼러윈 밤 완성
“코스프레하고 항공권 받고” 할로윈 특별 이벤트도 진행
25일 화려한 코스튬과 만화 캐릭터 만나는 ‘코스믹 파티’
2000평 규모의 드넓은 대지 황화 코스모스 ‘인생꽃 사진관'

기사승인 2025-10-16 09:28:02
대구 이월드가 18일과 25일 불꽃쇼, 빌런 공연, 코스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월드 제공

올가을, 이월드가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핼러윈 축제를 연다.

대구 이월드는 오는 18일과 25일 불꽃쇼, 빌런 공연, 코스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이너믹 광장에서 열리는 불꽃쇼는 오후 8시 오싹한 음악과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낮에는 포시즌 가든에서 ‘댄싱 펌킨즈’ 공연(낮 12시·오후 4시)과 ‘살아있는 조각상’ 퍼포먼스(오후 1시)가 진행되며, 회전목마 앞에서는 오후 3시 ‘스푸키 포토타임’, 주주팜에서는 오후 5시 인기 캐릭터 ‘라라’와의 깜짝 만남이 이어진다. 

저녁에는 오후 6시 30분 ‘펌킨 디스코 포토파티’, 오후 7시 50분 ‘빌런즈 디스코 나이츠’ 공연이 가을밤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 25일 단 하루 열리는 ‘코스믹 파티’에서는 전문 코스어들이 참여하는 ‘코스믹 퍼레이드’(오후 2시)와 ‘코스믹 포토타임’(오후 2시 30분)이 펼쳐진다. 

핼러윈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이월드 불꽃쇼. 이월드 제공

축제 기간인 18일부터 31일까지는 티웨이항공이 함께하는 할로윈 코스튬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월드 방문 후 코스튬을 착용하고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 대구-나트랑 왕복 항공권(2매)과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월드는 코스모스 정원을 개방해 가을 정취를 더한다. 

낮에는 화려한 풍경, 밤에는 몽환적인 조명 속에 할로윈 무대와 어우러져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인생샷 명소가 될 전망이다. 

이월드 관계자는 “낮에는 코스믹, 밤에는 빌런 콘셉트로 오싹함과 낭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가을밤 잊지 못할 할로윈 경험을 이월드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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