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세계 음식문화 즐겨요"…경남음식문화축제 31일 개최

"거제서 세계 음식문화 즐겨요"…경남음식문화축제 31일 개최

각 지역별 향토 음식 무료시식 등 마련
"경남도 먹거리 관광 활성화 계기될 것"

기사승인 2025-10-16 11:29:22 업데이트 2025-10-16 13:08:50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오는 31일 거제시 장승포수변공원에서 ‘2025년 경남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와 거제시지부의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경남지역 향토음식 육성과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당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남 향토음식 무료시식, 향토음식 및 요리경연대회 출품작 전시, 음식문화 홍보관, 세계 전통음식 판매, 초대가수 공연, 관내 음식점 푸드존 운영과 같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경남 어린이 사생대회’도 함께 열린다. ‘건강한 음식문화’라는 주제로 행사장에서는 학생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경남도지사·경남교육감·거제시장·경남지회장상이 주어진다.

그밖에도 △ 케이크 만들기 △ 연 만들어 날리기 △ 드립커피 △ 도민 노래자랑 △ 가족레크리에이션 등 풍성한 이벤트와 체험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뿐만 아니라 경상남도의 먹거리 관광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찾아가는 생활·영농폐기물 자원순환 교육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생활·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생활·영농폐기물 자원순환 교육을 총 10회 펼쳤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둔덕면을 시작으로 이달 15일 장목면에서 열린 마지막 교육까지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교육에서는 이장 24명을 대상으로 한국생태환경연구소 박민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일상생활과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거제시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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