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최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또 2025년 추가 사업비 10억원도 확보했다.
원주시는 부서 간 협력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을 구성 집행한 점을 높게 평가를 받았다.
앞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원주시는 2026년까지 3년간 총 90억원(연간 30억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투입한다.
원주시는 이를 통해 아동 돌봄부터 디지털 혁신, 미래 신산업 인재 양성까지 8개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발전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원주시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원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대학, 공공기관, 기업들과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본 지정은 물론 경제교육 모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