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구름이 지나가고 파란 가을 하늘이 펼쳐진 1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공터에서 어린이들이 뛰놀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은 온화한 날씨를 보였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3도, 광주 27도까지 오른 가운데 파란 가을하늘이 펼쳐졌다. 시민들은 가벼운 차림으로 야외활동을 하며 가을볕을 만끽했다.


내일 밤부터 주말 사이에는 전국에 가을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일요일 아침에는 날이 급격하게 쌀쌀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한기가 남하하면서 일요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8도, 월요일 아침에는 6도까지 뚝 떨어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