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공주시가 풍성한 가을 정취에 잘 어울릴 만한 계절 축제를 한 가득 풀어 놓고 시민은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18~19일 공주 하숙마을 일원에서 열린 풀꽃문학제는 벌써 8회째를 맞았으며 나태주 시인의 시인 풀꽃의 탄생을 기념키 위해 마련했다. 2014년부터 풀꽃문학상을 시작으로 2018년 문학제로 이어졌다. 지난 7월에는 나태주 풀꽃문학관 신관‘이 개관하기도 했다.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다문화가족 어울림 대축제도 18일 개최하며 소외된 계층에도 관심을 보였다.

같은 날 백제체육관에서 ’제39회 청소년 친환경대전 및 한마음 축제‘가 환경보호 의식 제고와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제로웨이스트 운동 △병뚜껑 재활용 체험 △기후재난과 친환경 실전 젠가놀이 등 친환경 체험 부스에도 관심도가 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