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대이동청년회가 주도한 ‘가족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이동청년회는 지난 25일 이동 제3공원에서 ‘제2회 이화 가족문화축제’를 열었다.
이날 OX 퀴즈, 어린이·청소년 댄스 대회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은 짜장면 600인분을 대접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리틀 싸이’ 황민우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성훈 대이동청년회장은 사비를 털어 황민우를 섭외, 이웃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대이동청년회는 2023년 이화 효축제를 지난해 가족문화축제로 규모를 늘려 동네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대이동행정복지센터의 전폭적인 지원도 한몫했다.
이재숙 대이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축제 현장 곳곳에서 일손을 보태며 민·관 상생을 실현한 것.
김성훈 회장은 “이번 축제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가 화합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네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