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산·학·관 손잡고 ‘웰니스 크리에이터’ 키운다

수성대, 산·학·관 손잡고 ‘웰니스 크리에이터’ 키운다

대구시사회적기업협의회·수성구청과 협약 체결
내달 5일까지 교육생 모집…5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

기사승인 2025-10-27 15:28:20
수성대와 수성구청, 대구시 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대구 수성대학교가 대구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수성구청과 손잡고 웰니스 산업 인재 양성에 나선다.

수성대는 세 기관이 27일 ‘평생직업교육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열고 웰니스 1인 로컬크리에이터 실무자 양성과정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웰니스 및 콘텐츠 제작 전문 인력을 미리 양성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 웰니스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지역 내 N잡 창업과 일자리 확산을 이끌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대구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수성대 재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웰니스 콘텐츠 분야로의 경력 전환과 창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수료자를 ‘웰니스 앰버서더’로 선발해 사후 활동을 지원하고, 수성구청은 인적·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웰니스 로컬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순 수성대 총장은 “지역 기반의 창의적 인재 양성으로 웰니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대는 오는 11월 5일까지 보건복지경영과와 성인학습지원센터에서 과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과정은 웰니스 콘텐츠 기획과 영상 제작 실무, 브랜드 스토리텔링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원자들은 보건복지경영과, 성인학습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