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청년학교(글로컬 리더스쿨)’수료식이 지난 27일 김해시 창업카페(김해여객터미널 3층)에서 열렸다. 이 학교는 시가 지역 맞춤형 지역리더를 양성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수료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 등 시 4개 출자·출연기관 대표이사, 수료생 31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해청년학교는 김해시 대표 청년 참여사업이다. 학교는 지난 6월부터 김해시 출자·출연기관과 연계한 4개 학과(도시탐구, 문화활력, 생활복지, 일랩)를 중심으로 실전 중심의 정책 기획을 교육했다.
수강생들은 총 16회차에 걸쳐 리더십과 지역 탐구, 정책 실습 등 다양한 주제를 경험하며 역량을 키웠다.
수료식에 이은 수강생 정책제안 발표회에서는 우수정책 제안자로 선정된 10명의 수강생은 해외정책연수에 참여하는 특전을 누리게 됐다.
시는 김해청년학교에 지역 청년들은 물론 더 많은 외국인 청년들과 대학생, 청년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을 참여시켜 지역 청년 정책을 대폭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홍 시장은 “김해청년학교 맞춤형 지역 리더 수료생 배출을 계기로 이들이 지역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청년 정책에 더 많은 화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