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신뢰 회복 발걸음 내디뎌야 할 때”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신뢰가 훼손된 우리금융을 더 단단한 신뢰의 기반 위에 바로 세우는 것은 지금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일”이라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신뢰 회복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라고 말했다. 임종룡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를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해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강한 대응력을 유지하고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우선 제주항공 2216편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 “최...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