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고 난 금융사 상근감사 절반이 ‘금피아’…71%는 금감원 출신](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4/10/28/kuk20241028000387.222x170.0.jpg)
[단독] 사고 난 금융사 상근감사 절반이 ‘금피아’…71%는 금감원 출신
이른바 ‘금피아(금융관료+마피아)’의 금융권 상근감사 독식이 여전하다. 금융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어 퇴직자들이 전문성을 제대로 살리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28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금융사고가 발생한 금융사(은행, 저축은행, 증권사) 66곳 중 상근감사 및 감사위원이 공공기관 출신인 곳이 절반이 넘는 57.58%(38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기관 출신 가운데서도 금감원 출신이 71%(27곳)에 달했다. 22대 국회 정무위... [정진용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