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돌아온 말컹 “울산 이적? 당연한 선택”
울산 HD가 스트라이커 말컹을 영입하며 후반기 반등 의지를 다시 한번 내비쳤다. 울산은 18일 말컹 영입을 발표했다. 유일하게 K리그 역사상 1·2부 MVP와 득점왕을 모두 거머쥔 선수이자, 해외 무대에서도 본인의 진가를 증명한 말컹이 울산에 합류했다. 2017시즌 K리그2의 경남FC에 둥지를 튼 말컹은 당해 32경기에 출전, 22득점 3도움을 올리며 리그 최다 득점과 MVP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팀의 승격도 견인했다. 이듬해 경남에서 K리그1에 도전한 말컹은 31경기에 출전, 26득점 5도움을 기록하며 지난해 보다 더 높은 수치를 자랑...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