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고려아연에 이어 MBK‧영풍도 압수수색…‘미공개 정보 활용’ 부정거래 의혹
검찰이 고려아연과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정거래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 MBK파트너스와 영풍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부(부장 안창주)는 전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종로구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종로구 MBK파트너스 본사와 영풍 본사를 비롯한 사무실 5곳과 경영진 거주지 7곳 등 총 12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MBK파트너스가 지난해 고려아연과의 경영권 분쟁 당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정거래를 했는지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