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 ‘통일교 청탁 의혹’ 건진법사 이르면 오늘 구속기소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와 통일교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오늘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알선수재)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전씨를 구속기소할 예정이다. 전씨의 구속 기한은 오는 9일이다. ‘정치 브로커’ 전씨가 연루된 각종 청탁 의혹은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이다. 특검팀은 지난 7월 15일 전씨의 법당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나섰고...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