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없는 분양 일정 연기 수차례 '속출'…청약자만 골탕
올들어 신규 아파트 분양 일정을 연기하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일부 단지는 수차례에 걸쳐 일정이 거듭 연기되면서 청약에 나서려는 예비 청약자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더욱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기조로 인해 분양 보증 심사가 늦어지고 있고 국내 주택경기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차일이일 미루고 있다는 지적이다.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하남감일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하남 포웰시티는 최근 분양 일정이 또 미뤄졌다. 이 단지 공식 분양 사이트에는 당초 1월 분양을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