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전남 국립의대 설립 ‘물거품’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2026년 개교가 물거품이 됐다. 17일 정부는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을 3056명으로 확정, 지난해 2월 의대 정원을 5058명으로 2000명 늘린 지 1년여 만에 원점 회귀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모집인원 동결발표가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한다면서도, 정부 공식 담화문으로 약속한 전남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해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했다. 또 “27학년도 의대 정원을 결정할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논의과정에서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