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 휴가철, 경북 곳곳에서 여름 축제 펼쳐져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지는 올여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폭염을 식힐 수 있는 특색있는 여름 축제가 경북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봉화은어축제 개막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줄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올해 27회째를 맞은 봉화은어축제는 ‘여름 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를 주제로 오는 8월 3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은어잡이 체험'이다. 흐르는 내성천에 몸을 담그고 은빛으로 빛나는 은어를 쫓...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