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공감 상실된 의정 관계…“진솔한 대화 통해 상호 신뢰 확장해야”
의료계 주요 단체장들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의정 갈등 사태 해결의 출발점은 정부와 의료계가 사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진우 대한의학회 회장은 13일 서울성모병원 플렌티컨벤션에서 ‘소통과 공감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묻다’를 대주제로 열린 ‘2025 대한의학회 학술대회’ 개회사를 통해 “지난 의정 갈등 사태 1년이 10년 같았다. 의정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답보 상태인 점이 답답하게 느껴진다”며 이재명 정부는 의료계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사태 해결에 힘...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