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에 한밤중 기습폭우…새벽부터 복구작업 ‘비상’
전북 군산과 익산, 김제 등에 지난 6일 밤부터 7일 새벽시간 2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 복구작업에 비상이 걸렸다. 7일 전북특별치와 전주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전날(16일)부터 내린 폭우로 지역별 누적 강수량(오전 11시 10분 기준)은 군산 296.4㎜, 익산 함라 256.0㎜, 완주 구이 213.5㎜, 김제 209.0㎜, 전주 완산 195.0㎜, 임실 신덕 173.5㎜, 진안 156.5㎜, 순창 복흥 133.5㎜, 정읍 태인129.0㎜, 부안 새만금 93.0㎜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도로사면 유실 1건(군산 서...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