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 국시 실기 1450명 신청…의정갈등 전 절반 수준
의사 국가시험(국시) 응시자가 예년의 절반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마감된 제90회 의사 국시 실기시험에 총 1450명이 접수했다. 의사 면허를 취득하려면 9~11월 진행되는 실기시험과 내년 1월 치러지는 필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응시 자격은 의대 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 예정자에게 주어진다. 올해 의사 국시 실기시험 접수 인원은 예년의 약 45% 수준이다. 통상적으로 의사 국시에는 의대 본과 4학년 재학생 3000여명에 이어 전년도 불합격자, 예...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