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사업 선정

임실군,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사업 선정

임실읍 120세대 선정···관촌면(120세대)‧오수면(80세대) 등 총 320세대 주거 공급

기사승인 2025-04-29 15:08:16
전북형 반할주택 임실읍 사업장부지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개발공사가 주관한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임실군은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에 선정돼 도비 8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군은 전북형 반할주택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6월 전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재정투자심사 협의 면제를 받았다.

또한 임실고와 임실군청 중간지점에 사업장부지(15필지 9299㎡)를 중심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번에 전북형 반할주택에 임실읍(120세대)이 선정돼 관촌면(120세대),오수면(80세대) 등과 함께 32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임대아파트 건립으로 육군 제35사단과 6탄약창에 근무하는 군무원들과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지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전북형 반할주택(공공임대주택)은 전용 59㎡ 규모의 반값 임대주택을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공공임대주택 형태로 공급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 선정으로 임실의 미래를 바꾸는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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