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글로비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01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22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순이익은 3982억원으로 30.1% 늘었다.
특히 수익성 위주 사업에 집중한 결과로 올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라는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올 1분기 글로벌 대외변수 영향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웠지만 우호적인 환율 상황 아래 유연한 대응과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한 사업 경쟁력을 발휘하면서 시장기대치를 충족하는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