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와 인제학원 '미래형 대학 모델 구축 소통 간담회' 개최…글로컬대학 대학 혁신 방향 논의

인제대와 인제학원 '미래형 대학 모델 구축 소통 간담회' 개최…글로컬대학 대학 혁신 방향 논의

기사승인 2025-10-23 01:49:18
인제대와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지난 21일 글로컬대학으로서 대학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자 법인과 대학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인제학원 백대욱 이사장과 인제대 전민현 총장, 단과대학 학장 등 주요 보직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6학년도 입시 경쟁률과 등록률 제고 전략’과 ‘대학 중장기 특성화 추진 계획’ ‘AI 전면 도입과 교육혁신 방향’ ‘의료원–대학 협력 강화’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전민현 총장은 “법인과 대학이 하나의 비전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 큰 힘”이라며 “글로컬대학과 라이즈사업을 기반으로 교육·연구·산학혁신의 체질을 바꾸고, AI를 전면 도입해 대학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백대욱 이사장은 “인제학원이 최근 법인평가 종합순위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구성원 모두의 헌신 덕분인 만큼 법인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 기획처는 바이오헬스와 AI 융합과 스마트물류, 미래모빌리티 등 4대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TF 운영 계획을, 입학처는 예비대학 캠프 확대와 맞춤형 홍보 전략‘ 등을 보고했다. 

인제대는 앞으로도 학교법인과의 정례 간담회를 통해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글로컬대학과 라이즈 사업을 연계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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