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내 기계공학관, 글로벌존, E-SPORTS센터,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소프트웨어융합과 등 주요 실습 공간에서 진행됐으며,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모빌리티, AI, 3D프린팅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술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모빌리티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구동 메커니즘 학습, 자작 자동차 실습, 룰렛 게임을 통한 카지노 딜러 체험, CAD 및 3D모델링 기초 실습,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제작, E-SPORTS 체험 등 총 6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고객 응대와 서비스 마인드, 디지털 제조 기술, 4차 산업혁명 기술 등 다양한 실무 능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E-SPORTS, 카지노 등 비전통적 산업군 체험도 포함돼 학생들이 폭넓은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산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고,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생들이 미래 산업을 체감하고 자신만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과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23~2025학년도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전문대학 최초 국가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입증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