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일인 오늘(11일)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내륙과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은 대체로 맑아 일사량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자외선 지수는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수준으로,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13~31도 분포를 보이며, 서울은 16도, 대구 18도, 부산 20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1도, 서울·청주·광주 등은 29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전국에 맑고 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