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첫 최고위서 “李정부 뒷받침하는 불침의 항공모함 될 것”

김병기 첫 최고위서 “李정부 뒷받침하는 불침의 항공모함 될 것”

“국정 안정, 민생 경제 회복 최우선”
“G7 정상회의, 3년간 잃어버린 국격과 신뢰 회복 계기”

기사승인 2025-06-16 10:50:51 업데이트 2025-06-16 11:35:11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신임 원내대표는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완전한 내란종식과 민생경제 회복, 국민 통합 위해 거침없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오늘 아침 현충원을 참배하며 집권여당 지도부로서 결의와 각오를 다졌다”며 “최고위 지도부와 함께 우리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를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불침의 항공모함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정안정,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기치로 삼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무엇보다 우리 국익을 지키는 실용외교를 복원하고 3년간 잃어버린 국격과 신뢰를 회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짧은 기간이지만 정부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정상회의에서 유능한 정부의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시길 기대하고 성원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도 민생 회복, 경제 안보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시급한 민생 추경과 법안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고 관세 대응 등 대외 리스크를 최소화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양다경 기자
ydk@kukinews.com
양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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