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유관기관 및 문화시설, 관내 주요 사업장을 직접 점검하며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 사업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확인해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심상철 부군수는 취임 당일 우포늪생태관과 따오기복원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이방면 산토끼노래동산과 안리마을 청년외식공간(산토끼밥상) 등 군 역점사업 현장도 방문을 마쳤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이외에도 신구생활쓰레기처리장,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심상철 부군수는 “현장 시찰을 통해 군정 전반을 신속히 파악하고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7기 대표협의체 위촉식
창녕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7기 대표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민간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협의체 역할 및 주요 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제7기 대표협의체 위원은 총 24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위원은 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 대표,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사회보장 관련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민간 공동위원장에는 박만우 경남사회복지사협회 창녕군지회장이, 부위원장에는 신효은 창녕군어린이집총연합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박만우 민간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중심축으로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으며, 창녕군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창녕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
창녕군 고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공정애)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열무김치, 장조림 등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각 마을 회관 및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김대기 면장은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준비해 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창녕군 도천면 자율방재단(단장 한판석)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폭염대비 도천면 무더위쉼터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마을 무더위쉼터 23개소를 대상으로 냉방기 가동 상태, 쉼터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는 폭염이 가장 심한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한판석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무더위쉼터를 수시로 방문해 냉방기 점검과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창녕군 유어면(면장 이상용)은 새마을 3단체(지도자협의회,부녀회,문고회)와 경로당 22개소에 미숫가루와 수박을 전달하는 여름철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정성껏 준비한 미숫가루와 수박은 각 마을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
이상용 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뵈어 주신 새마을 3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계속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